[원서 읽어주는 여자] 게으르고 똑똑하게 가는 방법 in Practice Perfect

원서 읽어주는 여자

게으르고 똑똑하게 가는 방법
Practice Perfect
Doug Lemov 저
Jossey-Bass



저자는 여러 번 연습하면 향상될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피아노 연습을 하루에 7-8시간을 했는데도 왜 결국 원하는 연주 실력을 갖추지 못했을까. 올해 쇼팽 피아노 콩쿨 우승자 조성진 군은 하루에 4시간 정도를 연습한다는데 나와의 차이점은 도대체 뭘까?

야구 방망이를 많이 오랫동안 휘두룰수록 실력이 정비례하여 좋아질 것이라는 속설에 다음과 같이 반박한다.


"Straining fruitlessly at the streaking ball, she risks developing new bad habit."
: Doug Lemov

의미없이 공을 날린다면 나쁜 습관을 새로 얻어갈 위험성이 있다.

난 시간을 소비했을 뿐 그 시간 투자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조성진 군 처럼 게으르고 똑똑하게 가는 법

"People learn fastest when the problem solving they are asked to do requires them to make small and steady leap."
Daniel Willingham:
Why Don't Student Like School의 저자

똑똑하고 게으르게 가는 법칙 1:
정확히 입력하라.

엉뚱한 것으로 연습하면 잘못된 습관만 몸에 들 뿐이다. 올바른 내용을 익혀야 한다. 나도 분명히 피아노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잘 못된 방향으로 시간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영어를 배울 때도 콩글리시 문장을 접하면 안 하느니만 못 한 역효과가 난다. 영화나 책 등에서 원어민이 실제로 쓰이는 문장을 반드시 접해야 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가장 빠른 올바른 버전 fastest possible correct version을 접해야 한다.

시간을 헛쓰지 않고
게으르면서도 똑똑하게 가는 법-
올바른, 제대로된 내용을 입력하라.